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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쇼 위약금 상향 개정 실제 예약부도 후기(ft. 모르면 손해)

by 느린발자국19 2025. 10. 24.

얼마 전, 친구들과 분위기 있는 식당에서 모임을 예약했습니다. 미리 메뉴까지 선택하고 자리까지 확정했죠. 그런데 예약 당일 한 명이 급히 연락이 안 되면서 인원이 6명에서 5명으로 줄어버렸습니다. “한 명쯤 빠져도 괜찮겠지?”하는 생각이 들었지만, 식당 측에서 “준비된 재료와 인력 등이 이미 갖춰진 상태여서 위약금이 발생할 수 있다”는 말을 했어요. 그때 처음으로 “노쇼(no-show)”로 인한 위약금이라는 개념을 실감했습니다. 그 순간부터 이 이슈가 내 일이 될 수 있겠구나 싶었고, 이번에 그 경험을 바탕으로 꼼꼼히 정리하게 되었습니다.

 

노쇼 위약금이란 무엇이고 왜 문제가 되는가

‘노쇼’란 예약을 했음에도 정해진 시간에 나타나지 않거나 인원이 줄어든 상태로 방문하는 상황을 말합니다. 음식점, 예식장, 숙박업 등에서 노쇼가 발생하면 사업자는 준비된 재료 폐기, 객실 비운 상태, 인력 배치 낭비 등 실제 손해를 입게 됩니다.
이 때문에 위약금 제도는 단순히 “환불하지 않는다”에 그치지 않고 예약으로 인해 발생된 실질 손해를 소비자와 일정 부분 나누는 구조가 되어야 한다는 목소리가 커졌습니다.

 

 


그간 위약금 비율이 낮아 “예약한 쪽이 손해가 아니라는 느낌”을 준다는 지적이 있었고, 예약 기반 업종일수록 피해 규모가 크다는 업계의 주장도 맞물려 이번 개정이 이루어졌습니다.(최근 개정된 예약부도 위약금 관련 개정안 상세내용을 아래 링크(대한민국 정책브리핑)로 남겨드리오니 체크 하시기 바랍니다.)

https://www.korea.kr/news/policyNewsView.do?newsId=148952791&pWise=main&pWiseMain=A3&utm_source=chatgpt.com

 

음식점 '노쇼' 피해 방지…예약부도 위약금 최대 40%로 상향

오마카세나 파인다이닝과 같이 사전 예약에 따라 재료와 음식을 준비하는 식당들은 '예약기반음식점'으로 분류되고,적용되는 예약보증금 상한과 최대 위약금이일반음식점보다 상향된다. 이 식

www.korea.kr

노쇼 위약금 - 최신 개정안으로 위약금 기준이 얼마나 올랐나

최근 개정안에 따르면 노쇼 위약금 기준이 크게 바뀌었습니다.

일반 음식점은 총 이용금액 대비 위약금 상한이 기존 10% 이하에서 20% 이하로 인상되었습니다.

 

 

오마카세·파인다이닝 등 사전 예약을 바탕으로 운영되는 ‘예약기반 음식점’은 총 이용금액 대비 최대 40% 이하까지 위약금을 설정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예식업 분야도 위약금이 현실화되어, 예식 29일 전~10일전 취소시 총비용의 40%, 9일전~1일 전 취소 시 50%, 당일 취소 시 70% 수준으로 조정되었습니다.
숙박업은 천재지변 등 불가피한 이유가 있을 경우 예약 당일이라도 무료취소 가능하도록 범위가 확대되었습니다.
이처럼 위약금 비율이 시대 흐름과 업종 특성을 반영해 상향 조정되었다는 점이 핵심입니다.

 

노쇼 위약금 - 나의 예약부도 경험과 위약금 청구 과정

저의 사례를 조금 더 풀어보면 다음과 같습니다.

예약 인원 6명, 예정 비용 약 40만 원

당일 한 명 불참, 연락도 늦었음

 

 

식당 측에 위약금 관련 안내가 있었고, 실제 위약금 청구는 총 이용금액의 약 10% 수준인 4만 원 안팎이었습니다

그런데 개정안이 시행되면 동일 상황이라도 위약금이 8만 원 이상, 최대 16만 원 수준으로도 청구될 수 있다는 것을 뒤늦게 알게 되었어요
이 경험을 통해 “예약 취소나 인원변경은 바로 연락하는 것이 비용을 줄이는 길”이라는 교훈을 얻었습니다.

(노쇼 관련 유래와 재밌는 일화를 담은 칼럼 링크를 남겨드리오니 누르셔서 읽어보시기 바랍니다.)

노쇼 위약금 | 한국경제

 

[천자칼럼] 노쇼 위약금

[천자칼럼] 노쇼 위약금, 송형석 기자, 오피니언

www.hankyung.com

 

예약할 때 반드시 챙겨야 할 체크리스트

 

예약 전에 다음 사항을 꼭 확인하세요:

위약금 조건이 사전에 고지되어 있는가? (비율·취소 기한 등)

취소나 인원감소 가능 시점이 명확히 안내되어 있는가?

단체예약이나 대량주문인 경우 특별 위약금 기준이 있는가?

해당 업장이 일반 음식점인지, 예약기반 음식점인지 구분되어 있는가?

카드 사전 등록, 보증금 납입 등 추가 증빙이 요구되는가?
이러한 체크리스트만 챙겨도 예약부도에 따른 ‘생각보다 큰 비용’을 예방할 수 있습니다.

 

지금부터 반드시 알아야 할 중요한 포인트

 

노쇼 위약금 기준이 강화되면서, 우리도 예약 전 “혹시 내가 위약금을 부담해야 되는 조건인가?”라는 생각을 갖게 되었습니다.
지금부터 기억해야 할 체크포인트는 다음과 같습니다:

위약금 조건을 예약 전에 확인하고 문자나 이메일로 보관하기

취소·인원감소 가능성을 미리 예측해 알림 설정이나 연기 가능 여부 확인하기

단체·대량주문의 경우 위약금 상한이 훨씬 높아질 수 있다는 점 인식하기

예약기반 업종이라면 위약금 비율이 더 높을 수 있다는 점 유념하기
특히 마지막 부분에는 중요한 점이 있으니 꼭 끝까지 읽어주세요.
예약이란 단지 시간과 장소를 잡는 것이 아니라 ‘책임’이 수반된 약속이 되었습니다. 다음에 예약하실 때는 위약금 조건까지 꼼꼼히 살펴보셔서 불필요한 비용을 미리 막아보시기 바랍니다.